강릉시가 오늘(19일)부터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합니다.

강릉시는 22번 확진자 관련한 추가 확산세가 꺾인데다,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에 따른 시민 피로감과 지역경제 악화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국공립시설은 50%, 스포츠 행사는 30% 수준에서 이용이 가능해지고, 복지관과 경로당·돌봄센터 등의 운영이 재개됩니다.

하지만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에서의 집합금지는 유지되며,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