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어제(3일) 강원도청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지역에서 제기한 문제를 조목모목 반박하며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자청은 망상 1지구에 대해 제기된 의혹은 강원도 감사 결과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보상을 90% 완료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올해안에 착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해시가 오는 6월까지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줘야 계획대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면서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협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해시는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사회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납득할만한 구체적인 해명과 규명이 우선되어야 여론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