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주시를 백신접종 시범지역으로 선정해줄 것을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어제(3일) 시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원주시는 기존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고, 인구 규모도 적정해 집단면역 형성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적합한 여건을 갖췄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습니다.

상반기 중에 전 시민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다양한 계층의 임상결과를 빠르게 확보한다면,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임상적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