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 부진에 빠졌습니다.

강원 FC는 어제(9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시즌' 전북 현대와의 3라운드에서 1대 2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강원 FC는 후반 14분 김대원이 선제골을 따냈지만, 후반 39분과 추가 시간에 전북에 내리 두 골을 내주면서 끝내 승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반 3연패에 빠진 강원은 오는 14일 수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첫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