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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원주 오염토양 반입정화시설 건립 반대 집회
2021-03-10
곽동화 기자 [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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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정면 주민 30여 명은 어제(9일) 원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해 말 사업계획서가 접수된 지정면 안창리의 오염 토양 반입·정화시설 건립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사업예정지가 주거 지역과 인접한데다 지대가 높아 지하수를 식수로 하는 주민들의 생명·건강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원주시에 400여 가구의 반대 서명부를 제출했습니다.
원주시는 오는 18일쯤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해당 시설에 대한 사전 심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사업예정지가 주거 지역과 인접한데다 지대가 높아 지하수를 식수로 하는 주민들의 생명·건강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원주시에 400여 가구의 반대 서명부를 제출했습니다.
원주시는 오는 18일쯤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해당 시설에 대한 사전 심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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