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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기획.3> 가정에서부터 '제로웨이스트' 운동
2021-03-11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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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각해보이지만 해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오늘부터 가정에서, 업소에서 쓰레기를 줄여나가면 됩니다.
이미 '제로웨이스트' 운동이라고 해서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소비형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대학생 박희서 씨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쓰레기의 양에 공감하면서도, 본인 역시 아무생각 없이 한 몫 더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PIP)
"밖에 나가서 쇼핑을 못하다보니까 더 인터넷으로 시키는 양도 많아지고, 택배도 많이 시키게 되는 것 같고요."
일상을 되돌아보자 생각보다 할수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씻어서 배출하고, 외출할 땐 꼭 텀블러를 챙겨 나갑니다.
[인터뷰]
"친환경을 더 많이 생각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그런 기업들의 제품에 한번이라도 시선이 더 가게되고요."
학교도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닐대신 반찬통과 보자기를 사용하고,
포장 음식은 가능하면 그릇을 가져가서 받아오는 등 생활 속 실천방안들입니다.
◀EF F▶
"일회용품 같은 걸(줄이기 위해서)배달할 때 나무젓가락을 빼달라고 요청해요."
[인터뷰](PIP)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이나 환경보호의 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습관화해서 현장에서 실천하는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게 최선이지만, 배출할 때 규칙을 잘 지키면 순환 자원이돼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자체에서도)자원의 가치, 효율화 측면에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걸 넘어, 모든 제품이 버려지지 않고 재사용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로웨이스트' 운동도 코로나 시대의 '착한 소비'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 S / U ▶
"지금이 아니면 이 다음은 없습니다. 결국 점점 더 넘쳐나는 양을 감당하지 못해, '쓰레기도시'라는 오명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이를 막기위해서라도 '나부터' 실천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심각해보이지만 해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오늘부터 가정에서, 업소에서 쓰레기를 줄여나가면 됩니다.
이미 '제로웨이스트' 운동이라고 해서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소비형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대학생 박희서 씨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쓰레기의 양에 공감하면서도, 본인 역시 아무생각 없이 한 몫 더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PIP)
"밖에 나가서 쇼핑을 못하다보니까 더 인터넷으로 시키는 양도 많아지고, 택배도 많이 시키게 되는 것 같고요."
일상을 되돌아보자 생각보다 할수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씻어서 배출하고, 외출할 땐 꼭 텀블러를 챙겨 나갑니다.
[인터뷰]
"친환경을 더 많이 생각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그런 기업들의 제품에 한번이라도 시선이 더 가게되고요."
학교도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닐대신 반찬통과 보자기를 사용하고,
포장 음식은 가능하면 그릇을 가져가서 받아오는 등 생활 속 실천방안들입니다.
◀EF F▶
"일회용품 같은 걸(줄이기 위해서)배달할 때 나무젓가락을 빼달라고 요청해요."
[인터뷰](PIP)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이나 환경보호의 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습관화해서 현장에서 실천하는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게 최선이지만, 배출할 때 규칙을 잘 지키면 순환 자원이돼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자체에서도)자원의 가치, 효율화 측면에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걸 넘어, 모든 제품이 버려지지 않고 재사용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로웨이스트' 운동도 코로나 시대의 '착한 소비'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 S / U ▶
"지금이 아니면 이 다음은 없습니다. 결국 점점 더 넘쳐나는 양을 감당하지 못해, '쓰레기도시'라는 오명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이를 막기위해서라도 '나부터' 실천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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