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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기획.4> 실천은 "빈 페트병부터"
2021-03-12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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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이후를 모색해보는 연중 기획으로,
감염병 사태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쓰레기 문제 연속 보도로 짚어봤습니다.
생각없이 버리면 쓰레기지만, 제대로 버리면 '자원'이지요, 투명페트병부터 시작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횡성의 한 업체입니다.
도내에선 유일하게, 깨끗하게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섬유 원료 '플레이크'로 재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의류나 가방, 신발 등의 고품질 제품에 쓰이는데,
플레이크 4kg이면, 반팔 티셔츠 40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실생활에서 필요한 건 고품질의 재활용품이 널리 퍼지고, (자원으로서)자리를 잡아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었고요. 이를 회사에 접목을 해 이뤄나가는 중입니다."
패션업계에서는 이렇게 재활용으로 만든 실로 이미 많은 의류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아예 '탈플라스틱'을 선언하고, 도내 곳곳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S / U ▶
"횡성지역 내 한 아파트의 쓰레기 분리배출 장소입니다. 이렇게 플라스틱류를 버릴 수 있는 공간 옆에, 그물망이 따로 설치돼 무색 페트병만 모아 버릴 수 있게 해놨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일부 시·군의 공동주택 5백여 곳과 단독주택 20여 곳 등에 설치했습니다.
수거한 투명페트병은 강원도와 업무 협약을 맺은 업체로 옮겨져 섬유 원료로 만들고,
강원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의 의류나 기념품에 사용돼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강원도의 '친환경' 이미지를 홍보하게 됩니다.
[인터뷰]
"투명페트병만 별도로 (모으는)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압축기 등을 보급해서 자원화를 할 계획입니다."
깨끗하게 배출돼 모이면 '자원'이 되는 쓰레기의 '선순환'을 위해, 강원도는 이후 편의점 등으로 유통망을 활용해 대대적인 페트병 수거를 벌일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코로나 이후를 모색해보는 연중 기획으로,
감염병 사태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쓰레기 문제 연속 보도로 짚어봤습니다.
생각없이 버리면 쓰레기지만, 제대로 버리면 '자원'이지요, 투명페트병부터 시작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횡성의 한 업체입니다.
도내에선 유일하게, 깨끗하게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섬유 원료 '플레이크'로 재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의류나 가방, 신발 등의 고품질 제품에 쓰이는데,
플레이크 4kg이면, 반팔 티셔츠 40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실생활에서 필요한 건 고품질의 재활용품이 널리 퍼지고, (자원으로서)자리를 잡아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었고요. 이를 회사에 접목을 해 이뤄나가는 중입니다."
패션업계에서는 이렇게 재활용으로 만든 실로 이미 많은 의류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아예 '탈플라스틱'을 선언하고, 도내 곳곳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S / U ▶
"횡성지역 내 한 아파트의 쓰레기 분리배출 장소입니다. 이렇게 플라스틱류를 버릴 수 있는 공간 옆에, 그물망이 따로 설치돼 무색 페트병만 모아 버릴 수 있게 해놨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일부 시·군의 공동주택 5백여 곳과 단독주택 20여 곳 등에 설치했습니다.
수거한 투명페트병은 강원도와 업무 협약을 맺은 업체로 옮겨져 섬유 원료로 만들고,
강원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의 의류나 기념품에 사용돼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강원도의 '친환경' 이미지를 홍보하게 됩니다.
[인터뷰]
"투명페트병만 별도로 (모으는)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압축기 등을 보급해서 자원화를 할 계획입니다."
깨끗하게 배출돼 모이면 '자원'이 되는 쓰레기의 '선순환'을 위해, 강원도는 이후 편의점 등으로 유통망을 활용해 대대적인 페트병 수거를 벌일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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