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의무복무자의 군 복무기간을 임금과 경력에 필수적으로 반영하게 하는 내용의 일명, '군복무 인정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현재 권고 수준의 군 복무기간의 호봉과 임금 반영을 의무조항으로 변경하고, 국가와 지자체로 하여금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할 것을 명문화했습니다.

김 의원은 "군 복무에 따른 시간과 기회의 손실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적어도 사회 수준의 보상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