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페트병 수집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페트병 분리 배출 시범 사업을 통해 지난달까지 500ml 투명 페트병 약 1,400만개, 22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페트병은 세척과 파쇄 과정을 거쳐 원사를 뽑아 의류와 가방 등의 고품질 원료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제도의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과 재활용 선별시설에 분리배출 도우미 548명을 배치해 자원 순환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