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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 정치권, 대선 정국 본격화
2021-08-0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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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내년 대선과 지선을 향한 정치권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대선 경선 1·2위를 다투고 있는 이재명·이낙연 후보가 연일 상대 후보의 공직 성과에 대해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도 정치권도 잇따라 후보 지지 선언을 이어가며 세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인 '강원 열린캠프'가 공식 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 출범한 기본소득국민운동 강원본부를 비롯해 강원민주평화광장, 공명포럼 등 5개 단체가 '이재명호' 탑승을 선언한 겁니다.
공동 본부장만 20여명.
상당수의 광역·기초의원들도 잇따라 캠프 참여를 통해 지지를 표명하고, 경선 승리를 향한 초석 다지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검증된 추진력과 실력으로 강원도민과 함께 희망찬 대한민국, 살기좋고 잘사는 강원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강력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도 지지세를 모으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춘천 광역·기초의원 11명은 이 전 대표 지지를 선언하고, 18개 시·군의원들과의 연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감이 다가온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걸고, 1,000여명의 시민특보단과 1만 5천여명의 선거인단 조직화에 나섭니다.
"어떠한 흑색선전과 도덕성 공격에도 굳건하게 이겨낼 수 있는 후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성과를 올곧게 계승해 4기 민주정부를 창출할 수 있는 이낙연 후보를 중심으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과 유상범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과 개인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지근거리에서 정치적 조언과 현장 활동에 동행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검증단 단장에 유력 거론되며, 대선 정국속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야권 후보군만 14명이 넘는 만큼, 이해득실을 따지며 이어질 줄서기 경쟁과 합종연횡도 본격화 할 전망입니다.
"내년 대선을 향한 여·야의 경선 경쟁은 바늘구멍을 뚫어야 할 정도로 치열한 만큼, 한 표가 아쉬운 각 후보들의 강원도를 향한 구애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내년 대선과 지선을 향한 정치권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대선 경선 1·2위를 다투고 있는 이재명·이낙연 후보가 연일 상대 후보의 공직 성과에 대해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도 정치권도 잇따라 후보 지지 선언을 이어가며 세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인 '강원 열린캠프'가 공식 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 출범한 기본소득국민운동 강원본부를 비롯해 강원민주평화광장, 공명포럼 등 5개 단체가 '이재명호' 탑승을 선언한 겁니다.
공동 본부장만 20여명.
상당수의 광역·기초의원들도 잇따라 캠프 참여를 통해 지지를 표명하고, 경선 승리를 향한 초석 다지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검증된 추진력과 실력으로 강원도민과 함께 희망찬 대한민국, 살기좋고 잘사는 강원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강력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도 지지세를 모으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춘천 광역·기초의원 11명은 이 전 대표 지지를 선언하고, 18개 시·군의원들과의 연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감이 다가온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걸고, 1,000여명의 시민특보단과 1만 5천여명의 선거인단 조직화에 나섭니다.
"어떠한 흑색선전과 도덕성 공격에도 굳건하게 이겨낼 수 있는 후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성과를 올곧게 계승해 4기 민주정부를 창출할 수 있는 이낙연 후보를 중심으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과 유상범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과 개인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지근거리에서 정치적 조언과 현장 활동에 동행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검증단 단장에 유력 거론되며, 대선 정국속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야권 후보군만 14명이 넘는 만큼, 이해득실을 따지며 이어질 줄서기 경쟁과 합종연횡도 본격화 할 전망입니다.
"내년 대선을 향한 여·야의 경선 경쟁은 바늘구멍을 뚫어야 할 정도로 치열한 만큼, 한 표가 아쉬운 각 후보들의 강원도를 향한 구애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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