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에 따른 악취와 수질·토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축순환농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어제(12일) 정례브리핑에서 "가축분뇨를 수거해 고품질의 퇴비와 액비를 생산한 뒤 농가에 보급해 농작물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오염원을 자원화하는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횡성군은 지난달 경축농업실현 TF팀을 발족한데 이어, 퇴비유통전문조직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