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이철규 의원, 탈당 요구 재심 거부..당직 전격 사퇴
키보드 단축키 안내
국민권익위의 편법증여 의혹 제기로 탈당 요구를 받은 이철규 의원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재심 요구를 끝내 수용하지 않자, 당직과 주요 보직을 전격 사퇴하며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익위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비판하는 최고위가 탈당 요구에 대해 논의조차 없이 재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며, "최고위원회가 본 의원에게 정치적 사망 선고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고위의 잘못된 결정으로 더 이상 오만한 집권여당과 싸울 수 있는 동력을 잃어버렸다며, 산자위 야당 간사와 예결특위 위원 등 당직과 주요 보직은 물론, 윤석열 캠프의 조직본부장 직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