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양돈 농가 밀집 지역에서 ASF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19일 동산면 원창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동산면은 춘천 지역 양돈농가 8곳 가운데 6곳이 밀집한 곳입니다.

춘천시는 방역대 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나와 돼지 출하와 분변 이동은 가능하다면서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