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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작년 도내 편의점 8% 증가..매출액 2,160만 원씩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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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편의점 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점포별 매출 사정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의 도내 점포 수는 1,940개로, 전년 1,795개보다 8% 가량 증가했습니다.

도내 편의점 업계의 과당경쟁이 심화되면서, 점포별 매출액은 연평균 2천 160만 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편의점 본사는 최근 5년간 매출액이 27% 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작년에도 매출액이 2.5% 가량 늘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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