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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플라이강원 "위기를 기회로.."
2021-10-13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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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기반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생존을 위해 다양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공격적인 경영을 선택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9년 삼수 끝에 항공운수면허를 따 강원의 첫 하늘길을 연 플라이강원.
취항 초 높은 탑승률을 이어가며 침체된 양양국제공항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여객기를 한 대만 남기고 직원 3분의 2가 무급휴직에 들어갈 정도로 상황이 어려워졌습니다.
◀브릿지▶
"위기에 빠진 플라이강원이 경영 안정화를 위한 활로 모색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선,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15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마련한 자금은 중형기재 도입과 항공기 리스료 등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정 승객 확보를 위해 코로나 확산으로 운항 중단했던 양양~대구 노선도 10개월 만에 재개했습니다.
전 세계 관광객을 강원도로 데려올 기반 마련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3조 원을 들여 양양에 호텔과 쇼핑몰, 골프장 등을 갖춘 대규모 국제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급호텔이라든가 레저시설을 만들어 동해안에서 가장 뜨거운 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협약으로 국내외 협력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모집과 항공·관광 융합 상품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금번 협약식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수 있는 리조트와 복합시설을 갖추게 된다면 외래 관광객 유치도 그만큼 수월해 질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플라이 강원이 자금 확보와 항공기 재도입, 관광시설 개발 사업으로 활로를 찾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기반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생존을 위해 다양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공격적인 경영을 선택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9년 삼수 끝에 항공운수면허를 따 강원의 첫 하늘길을 연 플라이강원.
취항 초 높은 탑승률을 이어가며 침체된 양양국제공항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여객기를 한 대만 남기고 직원 3분의 2가 무급휴직에 들어갈 정도로 상황이 어려워졌습니다.
◀브릿지▶
"위기에 빠진 플라이강원이 경영 안정화를 위한 활로 모색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선,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15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마련한 자금은 중형기재 도입과 항공기 리스료 등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정 승객 확보를 위해 코로나 확산으로 운항 중단했던 양양~대구 노선도 10개월 만에 재개했습니다.
전 세계 관광객을 강원도로 데려올 기반 마련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3조 원을 들여 양양에 호텔과 쇼핑몰, 골프장 등을 갖춘 대규모 국제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급호텔이라든가 레저시설을 만들어 동해안에서 가장 뜨거운 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협약으로 국내외 협력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모집과 항공·관광 융합 상품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금번 협약식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수 있는 리조트와 복합시설을 갖추게 된다면 외래 관광객 유치도 그만큼 수월해 질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플라이 강원이 자금 확보와 항공기 재도입, 관광시설 개발 사업으로 활로를 찾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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