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춘천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강원도 5개 시·군에서 31명이 확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주 16명, 춘천 10명, 속초와 횡성 각 2명, 영월 1명입니다.

원주에선 유흥업소 종사자 3명을 비롯해 대학생과 중학생, 이들의 가족 등이 확진됐고,

춘천에선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등이 확진돼, 학교발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속초에선 외국인 2명이 확진됐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993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