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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 국비 8조원 확보 '일등공신은?'
2021-12-09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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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내년도 국비를 8조원 넘게 확보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에,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확보한 국비도 천 억원이 넘어 강원도로선 경사가 아닐 수 없는데, 국비 확보의 일등공신이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는 8조 1,177억원입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비 8조원을 시대를 이어간 겁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반영하거나 증액된 사업이 적지 않습니다.
총 60개 사업으로, 금액으로는 천 억원이 넘습니다.
국비 추가 확보에 여야 가릴 것 없이 도 국회의원 8명 모두 힘을 보탰고, 국회 예결위 위원인 허영 의원과 이철규 의원의 역할이 컸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국회 예결위 예결소위에 우리 의원들이 한 번도 들어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제가 대표의원으로서 결산소위, 예산조정소위, 부대의견까지 담당해 강원도 예산을 명분있게 설명하는 데 주요하게 근거로 작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허 의원는 의원실 한 켠에 국비 상황실까지 차려놓고, 도 관련 예산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추가 확보한 국비의 경우, 금액도 금액이지만 강원도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예산이 많아 의미가 더 큽니다.
강원 강소연구 개발특구 조성 60억원과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접경지역 공공급식 식자재유통센터 건립 등이 대표적 성과입니다.
[인터뷰]
"정부 측 입장에선 정부 예산안을 확정할 때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다 반영될 수는 없는 겁니다. 이것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되거나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들 모두가 합심해서.."
기재부 출신 김명중 경제부지사와 김영철 대외협력관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청 국비 전략팀 또한 국비 8조원 시대의 일등공신입니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성공리에 마친 강원도는 2023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강원도가 내년도 국비를 8조원 넘게 확보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에,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확보한 국비도 천 억원이 넘어 강원도로선 경사가 아닐 수 없는데, 국비 확보의 일등공신이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는 8조 1,177억원입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비 8조원을 시대를 이어간 겁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반영하거나 증액된 사업이 적지 않습니다.
총 60개 사업으로, 금액으로는 천 억원이 넘습니다.
국비 추가 확보에 여야 가릴 것 없이 도 국회의원 8명 모두 힘을 보탰고, 국회 예결위 위원인 허영 의원과 이철규 의원의 역할이 컸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국회 예결위 예결소위에 우리 의원들이 한 번도 들어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제가 대표의원으로서 결산소위, 예산조정소위, 부대의견까지 담당해 강원도 예산을 명분있게 설명하는 데 주요하게 근거로 작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허 의원는 의원실 한 켠에 국비 상황실까지 차려놓고, 도 관련 예산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추가 확보한 국비의 경우, 금액도 금액이지만 강원도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예산이 많아 의미가 더 큽니다.
강원 강소연구 개발특구 조성 60억원과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접경지역 공공급식 식자재유통센터 건립 등이 대표적 성과입니다.
[인터뷰]
"정부 측 입장에선 정부 예산안을 확정할 때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다 반영될 수는 없는 겁니다. 이것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되거나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들 모두가 합심해서.."
기재부 출신 김명중 경제부지사와 김영철 대외협력관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청 국비 전략팀 또한 국비 8조원 시대의 일등공신입니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성공리에 마친 강원도는 2023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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