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코로나19 여파, 개인 파산 신청 6년만 최대치
키보드 단축키 안내
빚 갚을 능력이 안 돼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사례가 도내에서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춘천지방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 건수는 천 101건으로 작년 보다 75건 증가해, 지난 2015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상환금을 납부할 여력이 돼 신청하는 개인 회생도 올해는 2천 65건으로 작년에 비해 131건 줄었습니다.

법조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개인 파산을 신청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