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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어제 삼척과 홍천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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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원주에 이어 삼척과 홍천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삼척에서 학원을 고리로 집단감염된 학생 4명과, 개별적으로 감염된 홍천 확진자 1명이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는 삼척 학원발 감염으로 확진된 또 다른 학생 7명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강원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어제 도내 확진자는 원주 27명, 춘천 13명을 포함해 79명 나왔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2,155명으로 늘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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