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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청 신청사 '춘천 캠프페이지' 확정
2022-01-05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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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축 부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강원도청사 부지가 춘천 옛 캠프페이지로 확정됐습니다.
강원도는 노후된 청사 안전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보고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조기 준공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청입니다.
춘천 봉의산 자락에 자리잡은 지 65년이 됐습니다.
증축에 개축을 더해 부서들이 본관동에서부터 고시동, 신관동, 별관동으로 나눠졌고, 지진 발생 시 붕괴 위험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주차공간 역시 턱 없이 부족해 민원인 불편이 큽니다.
◀브릿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도가 추진해 온 청사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신축 이전 부지가 확정됐는데, 최종 선정지는 옛 춘천 캠프페이지입니다.
현 부지에 신축할 경우 공사 기간 임시 사무실 운영 등으로 발생할 700억 원의 매몰비 절감과
동서고속철과의 접근성, 레고랜드와 캠프페이지 등 원도심을 연결한 문화·관광·행정 벨트 구축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춘천시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65.5%가 옛 캠프페이지 부지 이전에 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춘천시에서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를 도 청사 신축 부지로 최종 결정하게됐습니다."
신청사는 3,089억 원을 들여 2025년 1월 착공해 2027년 6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연면적 11만㎡ 중 6만㎡는 사무공간으로, 5만㎡는 주차공간으로 사용합니다.
비용은 올해 50억 원, 내년부터 5년간 600억 원을 조성해 마련할 방침입니다.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정말 전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도청 건물로 지어질수 있겠끔 지원하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 도청사 부지는 시민 여론과 춘천시 계획을 반영하거나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신축 부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강원도청사 부지가 춘천 옛 캠프페이지로 확정됐습니다.
강원도는 노후된 청사 안전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보고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조기 준공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청입니다.
춘천 봉의산 자락에 자리잡은 지 65년이 됐습니다.
증축에 개축을 더해 부서들이 본관동에서부터 고시동, 신관동, 별관동으로 나눠졌고, 지진 발생 시 붕괴 위험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주차공간 역시 턱 없이 부족해 민원인 불편이 큽니다.
◀브릿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도가 추진해 온 청사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신축 이전 부지가 확정됐는데, 최종 선정지는 옛 춘천 캠프페이지입니다.
현 부지에 신축할 경우 공사 기간 임시 사무실 운영 등으로 발생할 700억 원의 매몰비 절감과
동서고속철과의 접근성, 레고랜드와 캠프페이지 등 원도심을 연결한 문화·관광·행정 벨트 구축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춘천시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65.5%가 옛 캠프페이지 부지 이전에 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춘천시에서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를 도 청사 신축 부지로 최종 결정하게됐습니다."
신청사는 3,089억 원을 들여 2025년 1월 착공해 2027년 6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연면적 11만㎡ 중 6만㎡는 사무공간으로, 5만㎡는 주차공간으로 사용합니다.
비용은 올해 50억 원, 내년부터 5년간 600억 원을 조성해 마련할 방침입니다.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정말 전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도청 건물로 지어질수 있겠끔 지원하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 도청사 부지는 시민 여론과 춘천시 계획을 반영하거나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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