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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고성 초도 어업인, 해루질로 생계 위협..실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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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현내면 초도항 어업인들이 다이버들의 해루질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실력행사에 나섰습니다.

초도 어촌계는 "해삼과 홍합 종패를 뿌리고 문어를 방류하는 연안 마을어장에 다이버들이 들어와 해루질을 하고 있다"며, 지난 12일 스쿠버다이버들의 이동통로에 철조망을 설치했습니다.

어업인들은 전체 회의를 거쳐 해루질이 근절될 때까지, 밤 시간마다 마을 어장을 지키는 한편, 관련법 개정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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