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강릉시청 소속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팀 킴'이, 컬링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팀 킴'은 어제 저녁 중국 베이징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6차전에서, 일본에 10:5로 승리했습니다.

'팀 킴'은 앞서 오전에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 6:8로 패하며 주춤했지만,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남은 세경기에서 2승 이상을 거두면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팀 킴'은 오늘 하루 휴식을 하고, 내일 오전 스위스, 오후 덴마크, 17일에는 스웨덴 전을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