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겨울철 안전사고 비율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에 썰매를 타거나 낚시를 하다 얼음이 깨져 발생한 사고는 모두 90건으로,

경기도 34건에 이어 강원도가 14건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통제된 얼음판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