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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FC 아쉬운 패.."상위권 진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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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개막 이후 첫 3연속 무실점에 도전했던 강원FC가 두 번째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무패 행진은 멈췄지만, 올 시즌 초반 승점관리를 통해 보여준 향상된 경기력으로 상위권 리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각오입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올 시즌 강원FC의 두 번째 홈경기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무실점 승리를 두 차례나 거둔 경험이 있지만 상대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경기 종료 3분 전 승패를 가르는 인천의 결정적인 골이 터져 나오면서 0 대 1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강원FC는 개막 3경기 연속 무실점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경기를 거듭할 수록 눈길을 끈 높은 수비 집중력은 올 시즌 상위권 진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부진을 딛고 새롭게 보강된 전력으로 승부수를 던진 최용수 감독도 이번 시즌 상위권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경기를 거듭하면 할 수록 우리의 이런 조직력
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홈 경기에서 만
큼은 본인들의 승리에 대한 그런 의지로 지금
잘 똘똘뭉쳐있기 때문에 (앞으로)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축구 팬들도 지난 홈 개막전 첫 승에 이은 2연속 무실점으로 시작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보면 분위기가 작년과는 사뭇 다른거 같아요.
선수들끼리 웃고하면서 단합도 되게 잘 되는 것
같고 예전 침체된 분위기랑은 또 다른거 같거든
요."

1승 1무로 1패로 리그 5위를 기록한 강원FC는 팀 정비를 거쳐 오는 5일 강릉에서 대구FC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섭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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