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개장 전 교통대책 문제를 두고 사용 승인 보류 카드까지 꺼냈던 춘천시가 임시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개장 후 우려됐던 교통 문제와 관련해 100% 사전예약제 도입 등 관련 논의가 끝난만큼, 건축물 50개동을 포함한 2만 3천여㎡ 규모의 테마파크에 대한 임시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 레고랜드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4일까지 사전 시험 개장을 진행해, 하루 천 명에서 팔천 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춘천시는 레고랜드측과 함께 사전 시험개장 후 오는 6월부터는 뱃길 개통과 경춘선 ITX 이용객 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