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이광재 전 의원이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같이 치러집니다.

원주시장 선거 못지 않게 원주갑 선거도 0.2%p 차이로 매우 치열한데요.
정창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역시 예측불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 37.0%,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 36.8%로

격차가 0.2% 포인트 초접전입니다.

부동층이 26.1%로 부동층 공략이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이달초 박정하 후보 45.2% 원창묵 후보 39.2%,

이달 중순 박 후보 48.2%, 원 후보 43.3%로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박정하 후보가 앞섰지만,

이번 도내 5개 언론사 공동 조사에서는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지지율에 이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박정하 후보 39.3%, 원창묵 후보 38.3%로,

오차범위 내지만 박정하 후보가 1.1% 포인트 앞섰습니다./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가 이번 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비율이 71%인 것을 감안하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당선 가능성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6%, 더불어민주당 34.0%, 정의당 2.6% 순이었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과 공약이 29.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물과 능력, 소속 정당, 도덕성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구의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여주~원주선의 조기 완공과 수도권 광역전철 연장 등 SOC가 41.3%로 가장 많았고,

구도심 활성화 방안 33.0%, 부론국가산업단지 개발이 7.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조사의뢰 : G1방송, KBS춘천방송총국, 춘천MBC,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조사일시 : 2022년 5월 16일~5월 20일 (5일간)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및 대상 : 도내 18개 시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

*표본오차 :
- 강원도 : ±1.0%p (95% 신뢰수준)
- 18개 시군 개별 : ±4.4%p (95% 신뢰수준)

*표본크기 : 강원도 9,000명(강원도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

*응답률 : 20.5%(총 43,834명과 통화하여 그 중 9,000명 응답 완료)
- 강릉시 18.5%
- 동해시 16.5%
- 삼척시 20.1%
- 속초시 17.4%
- 원주시 15.9%
- 춘천시 18.1%
- 태백시 23.6%
- 고성군 21.0%
- 양구군 25.5%
- 양양군 17.9%
- 영월군 26.5%
- 인제군 20.9%
- 정선군 24.0%
- 철원군 20.6%
- 평창군 24.5%
- 홍천군 19.6%
- 화천군 24.2%
- 횡성군 23.4%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질문내용 :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시급현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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