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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원주시청 직원 40% 갑질 경험..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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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직원 10명 중 4명은 조직내에서 갑질을 당했거나 목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조합원 305명을 대상으로 갑질과 성희롱 등 피해 실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1%가 부당한 업무 지시나 상급자 모시기 등 갑질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업무 떠넘기기를 경험했다는 응답도 전체의 54%에 달했고,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한 사례도 12%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공직사회 적폐를 개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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