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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교원 10명 중 7명, "의무연수 실효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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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10명 중 7명은 매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연수가 실효성이 적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총이 최근 전국 유초중고 교원 천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법령에 따라 들어야하는 의무연수가 필요한 것 같냐는 질문에 77%가 '실효성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연수 성격으로 보면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예방교육'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84.5%로 가장 높았던 반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은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교총은 시도교육청 별로 상이하게 운영하는 의무연수를 전국단위로 통폐합하고 교원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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