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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새로운 강원도' 강원아카데미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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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의회와 G1방송이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아침포럼, '강원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첫 강사로 나선 춘천 출신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심도있는 조언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로운 강원을 여는 아침포럼 '강원아카데미' 첫 주제는 내년 출범을 앞둔 강원특별자치도입니다.

제주에 이어 전국 두번째 광역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강연은 시종 일관 뜨거웠습니다.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주도로 지방분권을 이뤄내는 토대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입법·재정·정책적 성과를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 지에 달렸다고 분석하고,

초광역정부 차원의 고민을 가지고 있어야 성장도 하고,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를위해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국무총리실 상시 기구로 설치하는게 시급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주민 주권에 관한 논리는 주민들로부터 직접 자치권을 위임받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국가가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는 한 적극적으로 지방이 추진할 수 있다. 해석이 좀 다른 것이죠."

매월 셋째주 화요일 도민들을 찾아가는 '강원아카데미'는,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정치와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핫한 주제를 선정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강원도민이면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현장 참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강원도민들과 강원도의회가 서로 배우고 공감하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도민들과 만나면서 도의회가 위상을 드높이면서 자리매김해 나아갈 생각입니다."

새로운 강원을 여는 '강원아카데미' 강연은 주관방송사인 G1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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