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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학교 교권침해 접수 151건..전국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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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일선 학교에서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를 당했다고 접수된 사건이 백 여 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교권보호위원회에 접수된 도내 건수는 151건으로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현황별로 보면 모욕과 명예훼손이 101건으로 가장 많았고 업무방해와 상해폭행, 성적 굴욕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등이었습니다.

강 의원은 "실제 신고접수로 이어지지 않은 건은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며 피해교원과 가해학생을 분리시킬 수 있는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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