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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46억 원 횡령 건보공단에 기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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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46억 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기관 경고 처분을 내리고, 임원 등 3명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9월부터 건보공단에 실시한 특별감사로 18건의 지적 사항을 확인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감점 요인이 되는 기관 경고 처분과 개선 조치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또, 관리에 소홀했던 재정관리실장 등 3명에 대한 중징계 수준의 문책과 직원 5명의 경고 처분도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건보공단은 횡령 사건과 연관된 채권업무의 권한 분산 등의 내용을 담은 '고강도 경영혁신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복지부 처분에 따라 시정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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