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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특별자치도 성공.."국민적 붐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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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출범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선 법 개정을 통한 특별법 내실화와 국민적 공감대가 절실한데,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가 꾸려져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치권은 물론, 경제와 행정, 대학과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 301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들은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별법에 보다 많은 특례가 담길 수 있도록 입법과정을 지원하고,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국민적 붐 조성에 앞장서게 됩니다.

추진협의회장에는 최양희 한림대 총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인터뷰]
"특례 조항도 앞으로 많이 넣고 (특별법)개정을 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우선 강원도민들이 한마음이 돼야 하고, 그 다음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붐업을 시켜야 합니다."

특별자치도의 출범이 반 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강원도는 성공적 출범 준비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개정안에 담을 규제 특례와 분권 특례를 정교하게 다듬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도 곧 확정해야 합니다.

비전은 '신경제 국제중심도시'로 사실상 결정됐고, 공식 발표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인터뷰]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신경제 국제도시입니다. 자유경제로 기업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해서 전 세계로부터 유수의 기업을 유치하고 유수의 국제학교를 유치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돈이 들어오고 사람이 넘쳐나는 강원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움직임과 관련해,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여부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며,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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