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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개량 백신 접종 답보..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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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에 대항하기 위해 개량된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률이 답보 상태입니다.

어제(12일)부터 청소년도 접종 대상인데요. 방역당국이 추가 접종 집중 기간을 연장하는 등 접종률 제고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이 논의되고 있지만 코로나 위협은 여전합니다.

/코로나19는 지난달 말까지 다소 주춤하다가 이달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올라갈 기미가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개량된 '2가 백신'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 집중 기간을 연말까지 2주 연장했습니다.

[인터뷰]
"재유행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3개월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예방 접종을 맞았던 분들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도 안심하고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접종 대상자도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도내 연령별 확진자를 살펴봐도 10대 발생 비율은 12.7%, 다른 연령대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소년은) 오미크론 변이종에 대해서 감염률이 3배에서 5배 정도 높고, 재감염률이 청소년들이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위험군, 특히 폐질환자라든지 면역저하자인 청소년들한테 적극 권고하는 입장입니다"

개량 백신은 누리집이나 1339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고 잔여백신을 예약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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