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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법원, 노모 상습 폭행한 30대 아들 징역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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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어머니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행한 30대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특수존속상해와 노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3년간 노인 관련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올해까지, 춘천시 자택에서 70살 친모 B씨를 반복적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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