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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속도 낸다
2022-12-29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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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발목을 잡았던 환경영향평가가 속도를 내고 있는 건데요.
강원도와 양양군은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뜬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서 설악산 끝청을 잇는 오색 케이블카는 지난 2015년 9월 조건부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환경부가 설악산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에 양양군이 행정심판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재보완 요구에 또다시 발목이 잡혔습니다.
◀브릿지▶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 결론이 나면서 백지화 위기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오색 케이블카는 지난 5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속도가 붙었습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강원도와 양양군, 원주지방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를 조속히 추진하는데 합의한 겁니다.
[인터뷰]
"저희가 6월부터 재보완을 이행해서 현재 저희가 6개월 동안 성실히 이행을 했고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로 먼저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당초 산출했던 587억 원에서, 자재값 상승 등으로 6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액이 크지만, 국비를 받으려면 예비 타당성 검토 등 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방비로 일단 시작한다 방침입니다.
[인터뷰]
"오늘 서류를 마지막으로 접수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빨리빨리 하루라도 빨리 케이블카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는 2024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발목을 잡았던 환경영향평가가 속도를 내고 있는 건데요.
강원도와 양양군은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뜬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서 설악산 끝청을 잇는 오색 케이블카는 지난 2015년 9월 조건부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환경부가 설악산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에 양양군이 행정심판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재보완 요구에 또다시 발목이 잡혔습니다.
◀브릿지▶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 결론이 나면서 백지화 위기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오색 케이블카는 지난 5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속도가 붙었습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강원도와 양양군, 원주지방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를 조속히 추진하는데 합의한 겁니다.
[인터뷰]
"저희가 6월부터 재보완을 이행해서 현재 저희가 6개월 동안 성실히 이행을 했고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로 먼저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당초 산출했던 587억 원에서, 자재값 상승 등으로 6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액이 크지만, 국비를 받으려면 예비 타당성 검토 등 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방비로 일단 시작한다 방침입니다.
[인터뷰]
"오늘 서류를 마지막으로 접수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빨리빨리 하루라도 빨리 케이블카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는 2024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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