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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속보> 춘천시 쓰레기 수거량 조작 업체들 엄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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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뉴스에서 보도한 춘천시 음식물쓰레기 수거량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신규 업체들이 춘천시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신규 업체들로 구성된 봄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는 어제(9일) 춘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1995년부터 현재까지 춘천시에서 생활폐기물 업체가 수억 원에 달하는 시민 혈세를 편취했지만 처벌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음식물쓰레기 수거량을 부풀린 업체 14곳에 대해 가능한 행정조치를 모두 시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최근 신규 업체들이 춘천시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행정력을 낭비시키는 행위라며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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