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스키장 찾은 대학 동호회원 5명 참변
2023-02-13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어제 새벽 평창 대관령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화재로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이들은 훈련을 위해 스키장을 찾은 모 대학 스키 동호회 회원들로 알려졌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큰 화염이 차량을 뒤덮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오전 1시 23분쯤.
차량이 불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불길이 거세 곧장 차량 내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난 현장입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20여분만에 불을 껐지만, 차량 안에서 5명이 숨친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서울소재 모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인 20대 남성 4명과 여성 1명으로,
지난달부터 인근 스키장에서 훈련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언덕을 내려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YN/음성변조▶
"중앙선 넘어서 반대차로 연석하고 가드레일 충격...(충돌 후 화재까지) 시간차가 아주 많이 근접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탑승자들은 사고 전 주변 식당에서 열린 대학 스키연맹 행사에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밝히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어제 새벽 평창 대관령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화재로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이들은 훈련을 위해 스키장을 찾은 모 대학 스키 동호회 회원들로 알려졌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큰 화염이 차량을 뒤덮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오전 1시 23분쯤.
차량이 불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불길이 거세 곧장 차량 내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난 현장입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20여분만에 불을 껐지만, 차량 안에서 5명이 숨친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서울소재 모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인 20대 남성 4명과 여성 1명으로,
지난달부터 인근 스키장에서 훈련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언덕을 내려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YN/음성변조▶
"중앙선 넘어서 반대차로 연석하고 가드레일 충격...(충돌 후 화재까지) 시간차가 아주 많이 근접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탑승자들은 사고 전 주변 식당에서 열린 대학 스키연맹 행사에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밝히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