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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봄 산불 빈발..산림당국 '초긴장'
2023-03-22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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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하고 바람도 강한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산불 소식이 들릴 정도로 산불 위험이 높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대형 산불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산림당국도 불씨 관리를 당부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목보일러 잿가루 잘못 버렸다,
밭두렁에서 잡풀 태우다,
쓰레기 소각하다,
애꿎은 산림만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안 그래도 건조하고 강한 바람 탓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달 강원도에서 발생한 것만 벌써 11건.
축구장 23개 면적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산불 위험성이 과거 20년 전에 비해서 현재 한 30%에서 50% 정도 증가한 상황이에요. 더불어서 민간 행위가 같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난 13일 강원 남부권에 내려진 건조 특보는 도 전역으로 확대됐고,
가뜩이나 지난 겨울 가뭄으로 산천이 바짝 말라,
산림당국 긴장감은 최고조 상태입니다.
[인터뷰]
"작년에 비해서도 약 1.5배 가량 더 빈번하게 나고 있고요. 최근에는 물을 풀 수 있는 담수지도 역시 말라있는 상태거나 너무 얕아가지고.."
◀ S /U ▶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당국은 헬기 진화 역량을 극대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최근 3년 간 강원도에서 난 산불 206건 중 절반 이상인 112건은 3월에서 5월 사이에 집중됐기 때문인데,
강원도는 산불감시원 2천 7백여 명을 투입해 예방활동과 쓰레기 불법 소각 단속은 물론,
산불 실화자에 대한 검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건조하고 바람도 강한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산불 소식이 들릴 정도로 산불 위험이 높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대형 산불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산림당국도 불씨 관리를 당부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목보일러 잿가루 잘못 버렸다,
밭두렁에서 잡풀 태우다,
쓰레기 소각하다,
애꿎은 산림만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안 그래도 건조하고 강한 바람 탓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달 강원도에서 발생한 것만 벌써 11건.
축구장 23개 면적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산불 위험성이 과거 20년 전에 비해서 현재 한 30%에서 50% 정도 증가한 상황이에요. 더불어서 민간 행위가 같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난 13일 강원 남부권에 내려진 건조 특보는 도 전역으로 확대됐고,
가뜩이나 지난 겨울 가뭄으로 산천이 바짝 말라,
산림당국 긴장감은 최고조 상태입니다.
[인터뷰]
"작년에 비해서도 약 1.5배 가량 더 빈번하게 나고 있고요. 최근에는 물을 풀 수 있는 담수지도 역시 말라있는 상태거나 너무 얕아가지고.."
◀ S /U ▶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당국은 헬기 진화 역량을 극대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최근 3년 간 강원도에서 난 산불 206건 중 절반 이상인 112건은 3월에서 5월 사이에 집중됐기 때문인데,
강원도는 산불감시원 2천 7백여 명을 투입해 예방활동과 쓰레기 불법 소각 단속은 물론,
산불 실화자에 대한 검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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