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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교육감 수사에 인사 혼란 '어수선'
2023-03-23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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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강원도 교육청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고위 간부에 이어 교육감 마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변인 공석 사태가 반복되는 등 공보관실 인력 운용을 두고도 말이 많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 교육청 대변인실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현 대변인이 병가 등 일신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 공석이 됐기 때문입니다.
전 대변인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원 신분으로 사조직을 결성해 선거 운동을 한 혐의입니다.
대변인 공석은 지난해 7월 신경호 교육감 취임 이후 벌써 두 번째 입니다.
최근에는 교육감 마저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교육청 분위기가 무겁습니다.
검찰이 전 대변인 수사 과정에서 신 교육감을 공범으로 지목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신경호 교육감은 "검찰로부터 아직 수사 개시나 소환 조사 통보 조차 받지 못 했다"며,
"깨끗하게 선거를 치렀던 만큼, 통보가 오면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 공백에 공보관실 운용도 삐걱대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만 두 명의 장학사가 대변인 업무 지원을 위해 공보관실에 투입됐다,
한 명은 40일, 다른 한 명은 2주 만에 원대 복귀했습니다.
"(대변인이) 급작스럽게 두 달 병가를 냈는데 (다시 며칠) 출근을 해서 저도 당황스러웠고요. 고민 중에 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운영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제가 하겠습니다."
도 교육청은 늦어도 다음 달 안에 신임 대변인을 선임하는 등 공보관실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자치법 위반과 관련해,
◀클로징▶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제 관심은 신경호 교육감의 입건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요즘 강원도 교육청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고위 간부에 이어 교육감 마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변인 공석 사태가 반복되는 등 공보관실 인력 운용을 두고도 말이 많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 교육청 대변인실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현 대변인이 병가 등 일신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 공석이 됐기 때문입니다.
전 대변인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원 신분으로 사조직을 결성해 선거 운동을 한 혐의입니다.
대변인 공석은 지난해 7월 신경호 교육감 취임 이후 벌써 두 번째 입니다.
최근에는 교육감 마저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교육청 분위기가 무겁습니다.
검찰이 전 대변인 수사 과정에서 신 교육감을 공범으로 지목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신경호 교육감은 "검찰로부터 아직 수사 개시나 소환 조사 통보 조차 받지 못 했다"며,
"깨끗하게 선거를 치렀던 만큼, 통보가 오면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 공백에 공보관실 운용도 삐걱대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만 두 명의 장학사가 대변인 업무 지원을 위해 공보관실에 투입됐다,
한 명은 40일, 다른 한 명은 2주 만에 원대 복귀했습니다.
"(대변인이) 급작스럽게 두 달 병가를 냈는데 (다시 며칠) 출근을 해서 저도 당황스러웠고요. 고민 중에 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운영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제가 하겠습니다."
도 교육청은 늦어도 다음 달 안에 신임 대변인을 선임하는 등 공보관실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자치법 위반과 관련해,
◀클로징▶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제 관심은 신경호 교육감의 입건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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