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특례와 권한을 담은 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이 5월 중으로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허영 의원은 어제(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안위 여야 간사를 만나 특별자치도법 개정안에 대해 5월 초에 공청회를 개최하고,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5월 안으로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시키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허 의원은 다만, "개정안의 5월 국회 통과를 위해선 공청회와 법안심사 소위 때 정부의 반대가 없어야 한다"며,

"행안위 차원의 수정 대안과 관련해 공청회 전까지 정부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