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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김진태 지사 "사기범 연루된 망상1지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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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24일) 기자간담회에서 "망상지구 사업에 아파트 9천 세대를 짓겠다는 게 포함돼 있어 강원도가 무슨 대장동이냐고 생각했다"며 "경자청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인천 전세사기범 남씨와 유착돼 있는 것 같다는 탄원이 빗발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업을 시행하려면 땅을 50% 확보해야 하는데 50%를 채우기 힘드니까 전체 사업지구를 대폭 줄여 줬다"며,

"정치적 해석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인천에서 피해를 주던 사기꾼이 도민에게 피해를 줬다고 해 참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도당도 논평을 통해 망상1지구 개발 사업자 선정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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