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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 자연자산 활용 생태관광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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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가한 소규모 자연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책은 현재 5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을 도내 18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생태관광지별 탐방객 수와 체험 프로그램 등 기반 시설 확충 기본계획을 세워 2030년까지 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현재 생태 관광지로 지정된 곳은 강릉 경포 가시연 습지와 평창 어름치마을, 양구 DMZ, 인제 대암산 용늪 등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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