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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속보> 교육당국, 학력 향상 '강화'
2023-04-28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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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교육청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 G1 뉴스에서 기획보도한 코로나 시국 발생한 학력 격차 문제에 대한 후속책 차원인데요.
기초 학력 강화를 위한 각종 평가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G1 방송이 강원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된 건 코로나 시국 두드러진 '학력 격차'였습니다.
/8천명 넘게 응답한 이번 설문에서 교사와 학부모 모두 2년 넘게 진행된 원격수업으로 학력 저하가 심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교육당국이 코로나 때 가장 우려했던 공교육의 질 저하와 학습 결손이 G1 기획보도를 통해 객관적인 통계로 증명된 셈 입니다.
◀브릿지▶
"강원도 교육청이 학생들의 학력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업 공백이 우려되는 예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기초 학력을 진단하기로 했습니다.
2학기부터 도내 모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국영수 과목 평가를 실시해 고른 반편성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학교 학업성적관리 규정을 개정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별 두 차례 이상 지필 평가도 실시합니다.
[인터뷰]
"강원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님과 지역민들의 목소리와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과 심리·정서적 결손을 조기에 회복해.."
원격 수업으로 낮아진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해 영어와 수학 등 각종 경시대회를 활성화하고,
학력 향상과 인성 교육에 힘쓰는 교사들을 위해선 해외 연수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심리 정서 진단 및 중재 지원을 강화하고, 또래 상담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위축됐던 스포츠 활동도 틈새 시간을 활용해 활성화하고.."
코로나로 무너진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교육당국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강원도 교육청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 G1 뉴스에서 기획보도한 코로나 시국 발생한 학력 격차 문제에 대한 후속책 차원인데요.
기초 학력 강화를 위한 각종 평가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G1 방송이 강원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된 건 코로나 시국 두드러진 '학력 격차'였습니다.
/8천명 넘게 응답한 이번 설문에서 교사와 학부모 모두 2년 넘게 진행된 원격수업으로 학력 저하가 심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교육당국이 코로나 때 가장 우려했던 공교육의 질 저하와 학습 결손이 G1 기획보도를 통해 객관적인 통계로 증명된 셈 입니다.
◀브릿지▶
"강원도 교육청이 학생들의 학력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업 공백이 우려되는 예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기초 학력을 진단하기로 했습니다.
2학기부터 도내 모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국영수 과목 평가를 실시해 고른 반편성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학교 학업성적관리 규정을 개정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별 두 차례 이상 지필 평가도 실시합니다.
[인터뷰]
"강원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님과 지역민들의 목소리와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과 심리·정서적 결손을 조기에 회복해.."
원격 수업으로 낮아진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해 영어와 수학 등 각종 경시대회를 활성화하고,
학력 향상과 인성 교육에 힘쓰는 교사들을 위해선 해외 연수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심리 정서 진단 및 중재 지원을 강화하고, 또래 상담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위축됐던 스포츠 활동도 틈새 시간을 활용해 활성화하고.."
코로나로 무너진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교육당국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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