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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대학가 천원의 아침밥 '인기'
2023-05-05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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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대학생들이 천 원만 내고 아침밥을 사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물가 여파로 학생들에게 인기인데요. 강원도도 예산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대학교 구내 식당이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재학생이면 단 돈 천 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찬도 평소 4천 원 짜리 메뉴와 동일해, 두 달 만에 만 4천 명이 넘는 학생이 이용했습니다.
[인터뷰]
"천 원이라고 믿기지 않게 음식의 질이 좋고,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7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농림부와 학생이 각각 천 원씩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대학이 내는 방식입니다.
도내에선 강원대를 비롯해 상지대와 한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6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참여하고 싶어도 예산이 없어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과 제주, 충남과 전북 등은 자치단체가 예산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교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공제하는 '아침 천사'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고. 지자체에서도 많은 예산을 지원을 해 주시면 더욱 더 사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도 농림부에 매칭 사업을 건의하는 등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정치권에서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전국 확대에 공감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사업 참여 대학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정부가 대학생들이 천 원만 내고 아침밥을 사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물가 여파로 학생들에게 인기인데요. 강원도도 예산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대학교 구내 식당이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재학생이면 단 돈 천 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찬도 평소 4천 원 짜리 메뉴와 동일해, 두 달 만에 만 4천 명이 넘는 학생이 이용했습니다.
[인터뷰]
"천 원이라고 믿기지 않게 음식의 질이 좋고,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7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농림부와 학생이 각각 천 원씩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대학이 내는 방식입니다.
도내에선 강원대를 비롯해 상지대와 한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6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참여하고 싶어도 예산이 없어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과 제주, 충남과 전북 등은 자치단체가 예산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교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공제하는 '아침 천사'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고. 지자체에서도 많은 예산을 지원을 해 주시면 더욱 더 사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도 농림부에 매칭 사업을 건의하는 등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정치권에서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전국 확대에 공감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사업 참여 대학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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