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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크루즈.1> 속초항 크루즈 항만으로 도약
2023-06-27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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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항로가 다시 열리면서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속초시는 올해 운항을 시작으로 속초항을 크루즈 중심 항만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인데요.
보도에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11만 톤 급의 대형 크루즈 선박이 3년 8개월 만에 속초항을 다시 찾았습니다.
승객과 선원 3천여 명을 태우고 속초항을 출발해, 6박 7일 동안 일본 곳곳을 들렀다 속초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선박 안은 매일 축제입니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수십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부터, 쇼핑과 오락, 스포츠와 테라피까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언제든 푸른 바다와 함께할 수 있는 낭만은 덤입니다.
[인터뷰]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에요 배 안이. 사실상 크루즈의 묘미는 배에서 내려서 여행하는 거 보다 배 안에서 놀고, 먹고 경험하는 게 최고 같아요."
국내에서도 크루즈 자체가 하나의 관광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업계도 시장 공약에 나섰습니다.
국내 대표적 크루즈 항구는 제주와 부산, 인천 그리고 속초항 정도인데, 최근 속초항이 뜨고 있습니다.
[인터뷰]
"(속초는) 바다와 산, 강, 온천이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속초에 대해) 승객과 직원들에게도 굉장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 자주 방문할 항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풍부한 관광 인프라에다, 북방항로와 가깝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우선 들어오는 첫인상이 굉장히 좋아야 되거든요. 어쨌든 크루즈로 들어오는 손님들한테 속초항의 첫인상은 넘버원입니다. 크루즈 인구가 늘어나면 북쪽으로 가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앞으로) 중심항이 속초가 될 수가 있어요."
속초시는 올해 6항차를 시작으로, 내년과 후년 미국 선사의 4항차 입항 등 크루즈 운항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항차를 통해 크루즈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속초시는,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모항 유치에 나섭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항로가 다시 열리면서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속초시는 올해 운항을 시작으로 속초항을 크루즈 중심 항만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인데요.
보도에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11만 톤 급의 대형 크루즈 선박이 3년 8개월 만에 속초항을 다시 찾았습니다.
승객과 선원 3천여 명을 태우고 속초항을 출발해, 6박 7일 동안 일본 곳곳을 들렀다 속초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선박 안은 매일 축제입니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수십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부터, 쇼핑과 오락, 스포츠와 테라피까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언제든 푸른 바다와 함께할 수 있는 낭만은 덤입니다.
[인터뷰]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에요 배 안이. 사실상 크루즈의 묘미는 배에서 내려서 여행하는 거 보다 배 안에서 놀고, 먹고 경험하는 게 최고 같아요."
국내에서도 크루즈 자체가 하나의 관광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업계도 시장 공약에 나섰습니다.
국내 대표적 크루즈 항구는 제주와 부산, 인천 그리고 속초항 정도인데, 최근 속초항이 뜨고 있습니다.
[인터뷰]
"(속초는) 바다와 산, 강, 온천이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속초에 대해) 승객과 직원들에게도 굉장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 자주 방문할 항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풍부한 관광 인프라에다, 북방항로와 가깝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우선 들어오는 첫인상이 굉장히 좋아야 되거든요. 어쨌든 크루즈로 들어오는 손님들한테 속초항의 첫인상은 넘버원입니다. 크루즈 인구가 늘어나면 북쪽으로 가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앞으로) 중심항이 속초가 될 수가 있어요."
속초시는 올해 6항차를 시작으로, 내년과 후년 미국 선사의 4항차 입항 등 크루즈 운항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항차를 통해 크루즈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속초시는,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모항 유치에 나섭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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