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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오늘 새벽까지 최대 130mm 이상 폭우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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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어제부터 강원자치도 영서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내린 비의 양은 북춘천 139.9mm, 영월 상동 137.6mm, 양구 해안 116mm, 화천 사내 109mm 등입니다.

비로 인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9시 43분쯤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모두 5건의 도로장애와 2건의 주택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강수량은 5mm에서 40mm로 예상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비가 이어지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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