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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홍천 북방농공단지 착공..지역경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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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년째 답보 상태였던 홍천 북방농공단지가 착공했습니다.

홍천군은 농공단지 조성과 함께 주요 기업 유치를 통해 단지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홍천군 북방면 일원에 들어서는 북방농공단지 사업부지.

지난 2015년 사업을 시작해 토지 보상 등의 문제로 8년간 진척이 더디다, 최근 착공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경제 으뜸 도시 홍천"

내년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북방면 상화계리 일원에 10만 제곱미터, 약 3만 평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브릿지▶
"홍천군은 착공식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7개 업종, 16개 기업 유치에 돌입합니다."

농공단지 조성으로 홍천군은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등 의료산업 전문 기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인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조성 중인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와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홍천군을 명실상부한 'K-바이오'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업이 유치되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우리 홍천 지역에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보고요. 앞으로도 오늘(18일)을 기점으로 삼아서 홍천군이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천군이 북방농공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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