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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위험 음주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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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폭음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분석한 17개 시·도별 고위험 음주율 현황을 보면 강원도가 16.1%로 가장 높고 세종이 6.1%로 가장 낮았습니다.

시·군 별로는 정선과 양구, 홍천, 철원이 20%를 넘어서며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기초지자체로 분류됐습니다.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 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소주 5잔 또는 맥주 3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 사람의 비율을 뜻합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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