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도내 농경지 면적의 2/3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35.5%로, 가입대상 6만 3천여ha 가운데 2만 2천여ha만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같은 해 전국 평균 가입률 5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2020년 30.4%, 2021년 34.9% 등 최근 3년간 30%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