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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속보> 화천 농어촌버스 업체, 결국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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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1뉴스가 보도했던, 운행정지 명령을 받아 전세버스 등을 임대해 노선을 유지하던 화천군의 농어촌버스 업체가 결국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화천군은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던 업체가 결국 버스를 운행을 멈췄다"며 "미리 확보한 예비비 4억 원으로 군에서 직접 임시 버스 9대를 임차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운행 중단에 따라 화천군은 노선권을 갖고 있는 업체에 대해 운송 면허 취소 등의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화천에서 30년 넘게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던 이 업체는 최근 근로자 퇴직금 미지급 건으로 진행된 소송에 패하면서, 법원으로부터 운행정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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